-ㄹ 듯
참고 : '이다', 받침이 없거나 'ㄹ' 받침인 동사와 형용사 또는 '-으시-' 뒤에 붙여 쓴다.
1. -l deut
뒤에 오는 말의 내용과 관련하여 짐작할 수 있거나 비슷하다고 여겨지는 상태나 상황을 나타낼 때 쓰는 표현.An expression used to guess that something said might be similar to the preceding state or situation.
- 큰 비가 내릴 듯 하늘이 잔뜩 흐리다.
- 밤하늘에는 별이 쏟아질 듯 가득했다.
- 세상을 모두 얼어붙게 할 듯 추위가 매섭다.
- 나는 그 가방의 가격을 보고 기절할 듯 놀랐다.
2. -l deut
그런 것 같기도 하고 그렇지 않은 것 같기도 한 상태를 나타내는 표현.An expression used to indicate that something is in a state which could be one of two possibilities.
- 이 책의 내용은 알 듯 말 듯 헷갈린다.
- 승규는 들릴 듯 말 듯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 지수는 울 듯 말 듯 애매한 표정을 짓고 있다.
- 저 사람 이름이 생각이 날 듯 말 듯 답답해 죽겠네.
- 가: 비가 올 듯 말 듯 하늘이 흐리네.
- 나: 그래도 우산은 가지고 가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