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까만
-l-kkaman
추측하거나 의문을 품은 앞의 말을 인정하지만 그것이 뒤에 오는 말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음을 나타내는 표현.
An expression used to indicate that the speaker accepts the preceding statement, while possessing questions or doubts that ultimately do not affect the following statement.
- 어떤 꽃이 안 예쁠까만 그 꽃은 다른 꽃과 다른 매력이 있었다.
- 그의 도움이 무슨 소용일까만 그래도 박 씨는 약간의 희망을 품지 않을 수 없었다.
- 누구라고 맛없는 음식을 좋아할까만 가난한 승규는 맛이 없어도 싼 밥을 사 먹었다.
- 가: 힘든 일인데 지원자가 있을까?
- 나: 어떤 사람이 자진해서 이 어려운 일을 할까만 그래도 사람을 구해 보기는 해야지.
- ※ ‘이다’, 받침이 없거나 ‘ㄹ’ 받침인 동사와 형용사 또는 ‘-으시-’ 뒤에 붙여 쓴다. ‘-을까마는’이 줄어든 말이다.
- 참고어 -을까만